50년 만에 베일을 벗은 에버랜드 '비밀의 은행나무숲'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정문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비밀의 은행나무숲'이 올해 처음 일반에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1970년대부터 조성된 이 숲은 14.5만㎡(4.4만 평) 부지에 약 3만 그루의 은행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며,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50년의 기다림, 드디어 베일을 벗다

에버랜드는 50년 동안 이 은행나무숲을 일반에 공개하지 않고 보존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처음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숲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50년의 시간이 만들어낸 황금빛 낙원

경기도 신원리 향수산 일대 14.5만㎡(약 4.4만 평) 부지에 자리한 이 숲에는 약 3만 그루의 은행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1970년대 산림녹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이 숲은 혹한의 추위를 견뎌낸 은행나무들만이 살아남아 오늘날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동안 기업 및 단체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제한적으로 이용되던 이곳이 올해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2030세대의 열광적인 반응

이번 프로그램에는 20302030 세대의 참여가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참가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노쇼 없이 모든 참가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젊은 세대는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담는 것을 즐기는 경향이 강한데, 은행나무숲은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매력적인 공간이었습니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프로그램

숲 산책 프로그램은 단순히 숲을 거니는 것을 넘어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습니다. 식물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은행나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었고, 은행나무 해먹에 누워 숲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었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참가자들은 '꽃바람 이박사'로 유명한 이준규 에버랜드 식물콘텐츠그룹장의 해설과 함께 은행나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전 세계에서 단 한 종만 존재하는 은행나무의 특징과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이유 등 흥미로운 이야기는 참가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은행나무 해먹에 누워 숲을 감상하며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지속 가능한 자연 체험

에버랜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자연 체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50년 동안 보존해온 숲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향후 계획

에버랜드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에버랜드 정원만을 체험할 수 있는 연간 가든 패스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매화, 장미원, 은행나무숲 등 다양한 정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자연 체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결론

에버랜드의 '비밀의 은행나무숲'은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에버랜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속 가능한 자연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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