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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원짜리 커피 한 잔? 발렌시아가 '종이컵 백' 충격!

dj라나 2025. 4. 4.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최근 출시한 일회용 종이컵 모양의 가방이 약 800만원이라는 가격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발렌시아가 9AM 커피컵 클러치백의 특징

발렌시아가가 최근 선보인 '9AM 커피컵 클러치백'은 테이크아웃 커피컵 모양을 본뜬 디자인으로, 송아지 가죽 소재에 발렌시아가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한국 판매 가격은 807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해외에서도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가방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약혼녀 로런 산체스가 공개 석상에서 착용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대중 반응과 비판

- "명품 가방을 좋아하지만 이건 바보 같다"

- "너무 어리석다"

- "6000 달러를 버리는 방법도 참 다양하다"

- "5달러짜리 스타벅스 컵처럼 보인다"

- "발렌시아가는 돈 많고 취향 없는 사람들을 위한 브랜드다"

- "이런 사치 부릴 돈이 있다면 세상이 잘못 돌아가고 있는 증거다"

- "실수로 쓰레기통에 버릴 것 같다"

- "부자들 놀리는 거 아니냐"

 

이 가방은 미국 뉴욕포스트에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컵"이라는 조롱을 받고 있다고 보도되었고, 일회용 컵처럼 생겼지만 실제로 음료를 마실 수는 없습니다. [한국일보]

 

패션 레볼루션 창립자 오르솔라 드 카스트로는 "이런 디자인은 앤디 워홀이 '캠벨 수프 캔'을 만들었을 때나 의미가 있었다""지금은 단순히 '천박함'에 불과하다"고 혹평했습니다. [한국일보]

발렌시아가의 독특한 디자인 히스토리

발렌시아가는 과거에도 일상적인 물건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디자인의 고가 제품을 여러 차례 선보여 화제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1. 테이프 팔찌 (2024)

- 일반 투명 박스테이프 모양의 팔찌

- 가격: 430만원

 

2. 감자칩 봉지 지갑 (2024)

- 다 먹은 감자칩 봉지 모양의 지갑

- 가격: 1,750달러(236만원)

- 종류: 장지갑과 반지갑

- 색상: 검은색, 노란색, 초록색 등

3. 쓰레기 봉투 가방 (2022)

- 일명 '트래시 파우치(Trash Pouch)'

- 가격: 1,790달러(236만원)

- 소재: 송아지 가죽

4. 타월 스커트 (2017)

- 허리춤에 수건을 두른 듯한 디자인

- 가격: 120만원

5. 이케아 프락타 백 모티브 가방 (2017)

- 이케아의 대형 쇼핑백과 유사한 디자인

문화적 맥락

트렌드 예측가 션 모나한에 따르면, 이러한 디자인 경향은 1980년대 과시적 소비문화를 반영하는 '붐붐(Boom Boom)' 트렌드와 연결된다고 합니다. "한동안은 부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했지만, 이제는 사회적 지위 체계가 불분명해지고 있다"고 그는 분석했습니다. [한국일보]

 

발렌시아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 바잘리아는 이전에 쓰레기 봉투 가방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쓰레기봉투를 디자인할 기회를 놓칠 수 없었습니다. 패션 스캔들은 누구나 좋아하지 않나요?"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보그코리아]

결론

패션 전문가들은 발렌시아가의 이러한 디자인이 예술과 상업성의 경계를 시험하는 시도라고 평가하며, 현대 패션의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발렌시아가는 패션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러한 아방가르드한 시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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