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억 황금박쥐, 금값 타고 260억 '대박'
최근 금값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전남 함평의 황금박쥐상 가치가 폭등했습니다. 12일 기준 금 1g은 15만8870원 으로 올해 1월 초보다 23%나 급등했습니다.
금값 폭등 원인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금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금값이 급등하는 추세입니다.
금값 폭등 전망 속 한국조폐공사, 골드바 판매 중단
금융 시장에서는 앞으로도 금값 급등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조폐공사가 주요 시중은행에 골드바 판매 중단을 알리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27억 황금박쥐, 금값 타고 260억 '대박’
황금박쥐는 1999년 함평에서 멸종위기 1급인 황금박쥐 162마리가 발견된 것을 기념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높이 2.18m, 폭 1.5m 크기의 함평 황금박쥐상은 순금 162kg과 은 281kg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08년 당시 제작 비용은 27억 원이었으나, 금값 상승으로 현재 가치는 260억 원에 달합니다.
'혈세 낭비'에서 '대박 투자'로
2008년 27억 원을 들여 제작한 함평 황금박쥐상은 금값 상승으로 인해 현재 261억5563만 원의 가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황금박쥐상 제작 당시 '혈세 낭비'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현재는 10배에 가까운 수익을 올리면서 '테슬라, 엔비디아 투자보다 성공적인 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복포란, 또 다른 '금' 대박
황금박쥐상 제작 후 남은 금, 은, 보석으로 만든 오복포란 역시 제작비 6,600만 원에서 30억 8,000만 원으로 가치가 폭등했습니다.
전시 정보
황금박쥐상은 현재 함평추억공작소 1층 특별전시관에서 365일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철통 같은 보호를 위해 방탄 강화유리 전시관 내에 보관되어 있으며, 24시간 감시 시스템과 보험 가입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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