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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의미를 가진 경매 이야기 PART.4 우주 왕복선 엔데버

dj라나 2024. 4. 17.

오늘은 특별한 주제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바로 우주 탐사의 상징이자 역사적인 성과를 이룬 우주 왕복선 '엔데버'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우주 왕복선 엔데버는 우주 탐사의 새로운 세대를 열었으며 그의 여정은 미국 우주 비행사들과 전 세계의 관심을 한껏 받았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우주 왕복선 엔데버의 역사, 임무, 그리고 그의 은퇴 후의 이야기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함께 떠나 볼까요?

 

우주 왕복선 엔데버 ☆

 

이미지:공식홈

우주 왕복선 엔데버(Space Shuttle Endeavour)는  NASA에서 건조한 다섯번째이자 마지막 우주 왕복선입니다. 1981년부터 2011년까지 30년간 운항되었으며 그 기간 동안 25번의 우주 비행을 수행하며 총 296일 3시간 18분 35초 동안 우주에 머물렀습니다. 마지막 우주 왕복선 엔데버는 1992년 5월 7일에 처음 발사되어 2011년 6월 1일의 STS-134 미션을 통해 마지막 비행을 완료했습니다. 엔데버는 우주 왕복선의 가장 최근에 건조된 우주선으로 처음에는 콜롬비아호 우즈(House of Columbia)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후 1991년 미국 해군의 조사선 콜롬비아( Columbia)의 재 기념으로 엔데버로 개명되었습니다. 엔데버는 미국 우주 왕복선 프로그램의 여러가지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국제 우주 정거장(ISS)과의 도킹, 우주 해상 실험, 우주에서의 위성 배치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엔데버는 해상의 허블 우주 망원경을 수리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엔데버는 길이가 37.23m, 날개폭 23.77m, 높이 17.25m, 무게 108,882kg, 최대 승무원수 7명, 화물칸 용량 14.8m3입니다. 엔데버는 영국 작가 캐서린 앤 포터의 아동용 소설 "엔데버호의 모험"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엔데버는 25번의 우주 비행동안 123명의 우주인을 태웠으며 4,671만 킬로미터(2,902만 마일) 이상을 비행했습니다. 국제 우주 정거장 건설에 사용된 135개의 부품을 운송했으며 허블 우주 망원경을 5번 서비스했습니다. 엔데버의 은퇴 후 이 우주선은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California Science Center)에 전시되었습니다. 그것은 우주 탐사와 과학에 대한 미국의 역사적인 기여를 기념하는 중요한 전시물로써 관람객들에게 역사적인 우주 비행에 대한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과학자들이 우주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국제 우주 정거장을 건설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엔데버는 앞으로 수년 동안 영감의 원천이 될 것입니다.

 

** 엔데버의 역사 **

● 1987년: 건조 시작

● 1992년 5월 7일: STS-49미션으로 첫 비행

● 2011년 6월 1일: STS-134 미션으로 마지막 비행

● 2012년 9월:캘리포니아 과학 박물관에 전시

** 엔데버의 타일  정보 **

엔데버 우주왕복선의 타일은 극한의 온도 변화와 열기를 견디는 데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이 타일은 우주 비행 중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대기 진입 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분산하여 우주선의 구조물을 보호했습니다. 엔데버는 열로부터 우주왕복선을 보호하기 위해 약 7만 개의 열 보호 타일로 덮여 있습니다.  엔데버의 타일은 여러 가지 유형과 크기로 제작되었는데, 각각의 타일은 서로 다른 부분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우주선의 열이 가장 집중되는 부분에 설치되었으며, 주로 우주선의 열기가 높은 부분에 부착되었습니다. 엔데버의 타일은 방열타일, 재사용 가능한 표면 절연재(RSI), 펠트 단열재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됩니다. 이러한 타일은 강화된 실리콘 세라믹으로 만들어졌으며, 우주 비행 중 극도의 온도 변화에도 불구하고 선박을 보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재사용 가능한 표면 절연재(RSI)는 저온에서 우주왕복선을 보호하는 데 사용되는 유연한 재료입니다. 팰트 단열재는 극저온에서 우주왕복선을 보호하는 데 사용되는 섬유 재료입니다. 엔데버 타일의 유형은 희색 방열 타일, 검은색 방열 타일, 갈색 방열 타일이 있습니다. 흰색 방열 타일은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타일이며 선박의 열치를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분산하여 우주 비행 중 선박을 보호했습니다. 흰색 방열 타일은 섭씨 1,260도까지 견딜 수 있습니다. 검은색 방열 타일은 열적 보호를 보완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흰색 방열 타일이 주로 열을 반사하고 분산하는 데 사용되는 반면, 검은색 방열 타일은 열을 흡수하여 선박의 안정성을 더욱 향상시켰습니다. 섭씨 1,760도까지 견딜 수 있는 더 고온용 타일로 우주 비행 중에 발행하는 열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갈색 방열 타일은 첨단 기술로 개발된 최신 유형의 타일이며, 엔데버의 코와 엔진 주변과 같이 가장 높은 열에 노출되는 영역에 사용되었으며 섭씨 2,200도까지 견딜 수 있습니다. 엔데버의 타일은 우주왕복선을 재진입시 발생하는 극심한 열로부터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타일이 손상되면 우주왕복선과 승무원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엔데버의 타일은 정기적으로 검사 및 수리되어야 하며 이들 타일은 우주왕복선의 안전과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구성 요소가 되었습니다.

 

** 엔데버의 타일 낙찰 정보 **

날짜: 2021년 5월 18일

장소: 미국 뉴욕 RR Auction 

낙찰 가격: 76만 5천 달러 (약 8억 8천만 원)

타일 정보: 마지막 비행을 마친 우주왕복선 엔데버의 타일 4개, 각 타일 크기 약 30cm x 30cm, 열 보호 및 단열 기능 수행, 엔데버 25번째 미션 STS-134에서 사용 

경매 전에 RR Auction Bobby Livingston 회장은 타일이 "역사의 일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엔데버는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우주선 중 하나이며, 이 타일은 그 역사의 일부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정공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미지: 위키피디아(엔데버 타일)

 

우주 왕복선 엔데버에 대한 여정을 함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엔데버는 미국 우주 왕복선 프로그램의 중요한 챕터 중 하나였으며, 우주 탐사의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그의 흰색과 검은색 타일은 우주 비행 중 선박의 안전과 성능을 보장하는 핵심적인 부품 중 하나였습니다. 엔데버는 또한 우주에서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국제 우주 정거장과의 협력을 이루는 등, 우주 탐사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우주 왕복선 엔데버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우주 탐사와 혁신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인류의 역량과 열정에 대한 영원한 영감을 줍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우주 탐사의 역사를 함께하며 우리의 꿈과 비전을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합니다. 다음 이야기에서 다시 만나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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