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 X 팔라스, 세 번째 만남! 호랑이·용 담은 컬래버 컬렉션 출시

작년 품절 대란 '어그 X 팔라스 타스만', 올해는 동양적인 매력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패션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며 전 세계적인 품귀 현상을 빚었던 '어그 X 팔라스 타스만'이 세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스트리트 패션의 강자, 팔라스와 어그의 특별한 만남

2009년 영국 스케이트보더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레브 탄주가 설립한 팔라스는 독창적인 컬렉션으로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지난해 국내 출시된 '어그 X 팔라스 타스만'은 팔라스 로고와 아기 악마, 개구리 등 독특한 그래픽 자수로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며 품절 사태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리셀가는 정가의 3배 이상으로 치솟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합니다.

호랑이와 용, 동양적인 감성을 담은 새로운 컬렉션

올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어그 X 팔라스 타스만' 컬렉션은 호랑이와 용 등 동양적인 요소를 팔라스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신발, 의류, 액세서리 라인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체스트넛 색상의 천연 스웨이드 가죽 재킷은 양팔에 호랑이와 용 자수를 새겨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또한, 팔라스의 'P' 로고를 양털로 디자인한 버킷햇과 토트백 등의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됩니다.

어그 X 팔라스, 어디에서 만날 수 있을까?

'어그 X 팔라스'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팔라스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겨울 맞아 어그 인기 급상승, 의류 매출도 껑충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어그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올해 어그 의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나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달부터 아우터 판매가 급증하며 전체 의류 판매량을 견인했습니다.

뉴진스 하니 효과 톡톡, 어그 의류 라인 확장 박차

특히 글로벌 앰버서더인 뉴진스 하니가 착용한 ‘니키아 크로쉐 어그플러프 재킷’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조기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2022년 국내에 의류 라인을 처음 선보인 이후, 어그는 플리스, 조거 팬츠, 후디 등 캐주얼웨어에서 무스탕, 패딩 등 아우터와 액세서리까지 상품군을 확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플리스 소재 패딩 재킷이 남성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어그 남성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8%나 증가했습니다.

마무리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상품을 국내에 소개하며 어그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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