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역사와 구매 방법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은 스위스의 고급 시계 브랜드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 제조업체 중 하나입니다. 1755년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작된 이 브랜드는 2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끊임없는 혁신과 장인 정신으로 최고의 시계를 만들어 왔습니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역사, 주요 모델, 그리고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곳에 대해 알아볼게요.
바쉐론 콘스탄틴의 역사
● 1755년 장 마르크 바쉐론이 자신의 첫 번째 견습생을 채용하면서 바쉐론 콘스탄틴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견습생에게 시계 제조의 기술과 철학을 전수하며 브랜드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 1819년 프랑수아 콘스탄틴(Francois Constantin)이 회사에 합류하면서 "Vacheron et Constantin"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콘스탄틴은 상업적 재능과 네트워크를 통해 브랜드를 국제적으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1839년 조르주 오귀스트 레숑(Georges-Auguste Leschot)이 기술 디렉터로 합류하면서 기계화된 시 부품 생산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시계 제조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크게 향상했습니다.
● 1880년 바쉐론 콘스탄틴은 브랜드의 상징인 말테십자가(Maltese Cross)를 로고로 채택했습니다. 이 로고는 시계의 주스프링 배럴을 고정하는 부품에서 영감을 받은 것입니다.
● 1906년 제네바에서 첫 번째 부티크를 오픈했습니다. 이는 고객들에게 직접 시계를 선보이고 판매하는 중요한 거점이 되었습니다.
● 1972년 바쉐론 콘스탄틴은 프랑스의 최고 디자인 장인 "Diplôme du Prestige de la France'를 수상한 최초의 시계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 1996년 리치몬드 그룹에 인수되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 2005년 브랜드의 250주년을 기념하여 복잡하고 혁신적인 시계 모델들을 발표했습니다.
● 2015년 "Rdf.57260"이라는 모델을 발표했는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기계식 시계로 57개의 복잡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표 모델
● 오버시즈
바쉐론 콘스탄틴 오버시즈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 그리고 혁신적인 기능으로 명성을 얻은 하이엔드 럭셔리 스포츠 모델입니다. 파텍 필립 노틸러스, 오데마 피게 로얄 오크와 함께 스포츠 워치의 삼두마차로 불리며, 전 세계 시계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JLC의 에 보슈를 가공하여 출시되었지만 최근에는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피니싱 수준을 크게 향상한 신형 모델들이 출시되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지핏 시스템은 시계줄 교체의 번거로움을 없애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 시켰습니다.
● 에제리(Egérie)
바쉐론 콘스탄틴 에제리 컬렉션은 19세기부터 이어온 바쉐론 콘스탄틴의 미학적 코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임피스입니다. 2개의 원이 겹쳐진 디자인으로 구성된 에제리의 시그니처인 대담한 오프 센터 디스플레이가 특징입니다. 에제리는 섬세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디테일로 여성 시계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습니다.
● 패트리모니
패트리모니 컬렉션은 1951년 출시 이후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함과 정교함으로 전 세계 시계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클래식 라인입니다.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본질에 집중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드레스 워치 컬렉션으로 원래는 패트리모니 컨템퍼러리 컬렉션이었는데 이를 줄여서 패트리모니가 되었습니다.
● 트레디션
트레디션 컬렉션은 1980년대에 처음 출시된 이후 전통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함과 정교함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라인입니다.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본질에 집중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오랜 시간 착용해도 지루하지 않고 오래도록 사랑받는 클래식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요 모델로는 트레디션 맨 튜얼 와인딩, 트레디션 오토매틱, 트레디션 크로노그래프 등이 있습니다.
캐비노티에 아틀리에 스페셜 오더
1755년 설립 이후 26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바쉐론 콘스탄틴의 탁월한 기술력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제공하는 특별한 서비스입니다. 고객의 개인적인 취향, 아이디어, 예산에 맞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시계를 완성합니다. 다양한 디자인, 기능, 소재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타임피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Ref.57260의 경우 2006년에 처음 주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완성까지 무려 8년 소요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시계 제작 과정을 넘어 예술 작품을 창조하는 것과 같은 섬세하고 정밀한 작업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Ref.57260은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시계 중 하나로 손꼽히며 총 57가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는 투르비용, 퍼 petual 캘린더, 월드타임, 크로노그래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 기능은 최고의 정밀도로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독특한 디자인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개의 다이얼과 4개의 크라운을 사용하여 복잡한 기능들을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케이스와 브라슬렛은 섬세한 마감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스페셜 오더를 통해 주문한 사람은 러시아 제국 황제 알렉산드로 2세와 황후 헤센의 마리가 아들을 위해 호화로운 시계를 주문했습니다. 또한 제임스 워드 패커드, 이집트 왕 파루프 1세, 부핀드라 싱, 기 드 브아루브레 백작, 헨리 그레이스 주니어 등입니다.
바쉐론 콘스탄틴 캐비노티에 비스포크 시계 낙찰
2020년 12월 "루브르를 위한 경매"에서 바쉐론 콘스탄틴 캐비노티에 비스포크 시계가 낙찰되면서 "A masterpiece on the wrist"라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경매는 바쉐론 콘스탄틴과 루브르 박물관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루브르 박물관 소장 작품 중 하나인 피에르 폴 르네 드 루빈스의 "앙기아리 전투" 다이얼에 재현한 특별한 시계가 경매에 출품되었습니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일반적으로 가격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히 제작된 비스포크 시계의 경우 더욱 미밀리에 부쳐집니다. 하지만 일부 언론 보도에서는 수억 원 이상의 가격에 낙찰되었다는 추측이 있었습니다.
"A masterpiece on the wrist"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
● 바쉐론 콘스탄틴과 루브르 박물관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 루브르 박물관 소장 작품 중 하나를 다이얼에 재현한 캐비노티에 비스포크 시계 제작
● 낙찰자는 원하는 작품을 선택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시계 제작 가능
● 예술과 워치메이킹의 만남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시도
이 외에도 2019년 제네바 경매에서 바쉐론 콘스탄틴 57260-1551R 캐비노티에 오버컴플리케이션이 1억 5천만 원 이상에 낙찰되었습니다.
2018년 홍콩 경매에서 바쉐론 콘스탄틴 Ref.6636이 3억 원 이상에 낙찰되었습니다.
이처럼 바쉐론 콘스탄틴의 특별한 시계들은 수 억 원 이상의 높은 거래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는 단순한 시간 측정 도구가 아닌 예술 작품이며 가치 있는 투자입니다. 뛰어난 품질, 독창적인 디자인, 뛰어나 기능성을 가진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는 오랜 세월 동안 당신의 곁을 지켜줄 것입니다.
바쉐론 콘스탄틴 매장
전 세계 주요 도시에 공식 매장이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서울, 잠실, 부산, 대전에 매장이 있습니다.
서울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서울 -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서울 -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서울 - 신세계 백화점 본점
서울 - 에비뉴엘 잠실점
부산 - 신세계 센텀시티
대전 - 신세계 대전 아트 앤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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