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에어 조던1 경매

'다이너스티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컬렉션은 조던이 6번의 NBA챔피언십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착용했던 6켤레의 에어 조던 운동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컬렉션은 소더비 경매에서 800만 달러( 약 107억 5천만 원)에 낙찰되어 운동화 경매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마이클 조던 에어조던1 운동화 경매 기록

가격: 800만 달러 (약 107억 5천만 원)

 

경매기관: 소더비(Sotheby's)

 

경매 날짜: 2024년 2월 2일

 

경매방식: 온라인 경매

 

컬렉션: 다이너스티 컬렉션(Dynasth Collection)

 

            ○ 내용: 마이클 조던이 6번의 NBA 챔피언십 우승

 

                (1991년, 1992년, 1993년, 1996년, 1997년, 1998년)

 

                마지막 경기에서 신었던 에어 조던 운동화 6개(각 운동화 한 짝 씩) 이며

 

                에어조던 6, 에어조던 7, 에어조던11, 에어조던 12,에어 조던 14 등

 

                 6종으로 구성  

 

낙찰자: 구매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800만 달러라는 엄청남 가격을 감당할 수 있는 구매자는 익명을 유지하는 억만장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던과 컬렉션에 대한 정보

 

조던은 1991년 챔피언십 우승 경기 이후 처음으로 임원에게 운동화 한 짝을 주었고 이후에도 그 전통을 이어갔습니다. 경매장에서는 조던이 1992년, 1993년, 1996년, 1998년 우승을 축하하면서 신발 한 짝을 신고 있는 사진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운동화에는 조던의 친필 서명이 있습니다.

 

소더비 경매 담당자 브람 와흐터는 이번 경매 결과가 마이클 조던이 농구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미친 지속적인 영향력을 상징한다고 말했습니다.

 

조던은 단순한 운동 선수를 넘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에게 영감을 주는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마이클 조던과 에어 조던이 문화에 미친 영향

 

마이클 조던은 1984년 나이키와 파트너십을 맺어 최초의 시그니처 운동화 "에어 조던 1"을 출시했습니다.

 

당시 NBA는 규정상 유니폼과 어울리는 색상의 운동화만 착용하도록 했지만, 조던은 반항적으로 검은색과 빨간색 에어 조던 1을 신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NBA로부터 벌금을 부과받기도 했지만 동시에 반항적인 이미지와 독창적인 스타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에어 조던1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뛰어나 성능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으며, 단순한 운동화를 넘어 패션 아이템과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기타 경매

조던의 기념품 중 2022년 소더비에서 판매된 그의 유니폼은 1010만 달러입니다.

또한 1984년 불스 데뷔전 미사용 티켓은 2022년 Heritage Auctions에서 액면가의 55,000배가 넘는 468,000달러에 판매되었습니다.

 

경매에 나온 에어조던6개

특별한 의미를 가진 경매 이야기 PART.5 Honus Wagner card

 

특별한 의미를 가진 경매 이야기 PART.5 Honus Wagner c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