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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과거 기생충 감염 사실 고백... "간·천엽 너무 많이 먹어"

dj라나 2025. 2. 7.

배우 권상우가 과거 기생충에 감염되었던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최근 박광재의 유튜브 채널 '광재언니'에 출연한 권상우는 곱창집에서 간과 천엽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과거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권상우는 과거 고현정 등과 드라마 '대물' 촬영 당시 촬영장 근처 한우 가게에서 간과 천엽을 너무 많이 먹었고, 그해 종합검진 결과 폐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검사 결과, 간과 천엽을 너무 많이 먹어 몸에 기생충이 생긴 것이었습니다.

 

"죽는 건가?"라는 생각까지 했다는 권상우는 의사에게 치료법을 물었고, 기생충 약을 먹고 나았다고 합니다. 그는 "몇 년 동안 간이랑 천엽을 안 먹었는데 맛있어서 또 먹게 되긴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소 내장, 영양 풍부하지만 기생충 감염 위험 있어

소의 간과 천엽은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날 것으로 먹을 경우 기생충에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소에는 민촌충과 개회충 등의 기생충이 존재하는데, 특히 개회충은 인체에 들어오면 발열, 몸살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백내장, 뇌경색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에 존재하는 개회충

개회충의 위험성

발열, 몸살

개회충이나 개회충의 알이 몸속에 들어오면 간이나 폐에 기생하며 발열, 몸살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장기 손상

개회충은 피를 타고 눈이나 뇌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눈이 침침해지고 장기에 염증이 생기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하면 백내장, 뇌경색, 척수염, 간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생간

개회충 감염 경로

소 생간 섭취

개회충은 주로 소의 간에 존재합니다. 따라서 소 생간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흔한 감염 경로입니다.

오염된 토양 접촉

개나 고양이 등 동물의 배설물에서 떨어진 개회충의 알이 오염된 토양에 섞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토양에 접촉했을 때 감염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개회충 감염 예방

소 생간 섭취 자제

개회충 감염을 예방하려면 소 생간을 비롯한 내장 섭취를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익혀 먹기

소고기를 섭취할 때는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개인위생 관리

외출 후나 식사 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개회충 감염 시 대처법

개회충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의사에게 여행력, 복용 약, 섭취한 음식 등을 자세히 알리고, 필요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추가 정보

* 개회충 감염은 드물지만, 발생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소 생간 섭취는 개회충 감염뿐만 아니라 다른 기생충이나 세균 감염의 위험도 높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려면 생간 등 내장 섭취를 자제하고,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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